검은집을 읽었습니다.
후기는 아래에 있구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책을 읽으실 분은 조심하셔요.
원망하지는 마시구요 (심란
주의 : 조금 충격적인 사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하세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6월 28일
학교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영화로도 나온적 있는 책이라서 무척 끌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이쪽의 장르를 꽤 좋아하는 편이라서 빌렸습니다.
6월 30일
학교 자습시간과 쉬는시간을 이용해서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쉬는시간 끝나고 덮기가 너무 아까워서 무섭게 읽어내려갔어요.
저는 원래 책 읽는 속도가 느립니다
[많이 안읽는 버릇때문에]
그래서 이 책을 하루만에 다 읽었다는것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신기해요<
이 소설의 주인공은 신지,
보험회사에서 일하는 평범한 남자샐러리맨 입니다 [좀 여성스러운 이름이지만]
꽤 높은 직책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문제거리가 생기면 신지한테 대부분 넘어왔습니다.
어느날
'고모다' 라는 사람에게 뵙고 싶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무슨 문제가 생겼다는 일로 말이죠.
그래서 신지는 그 검은집에 찾아가게 됩니다.
검은집에 처음 신지가 방문했을때 공포감을 잘 묘사해 놓아서 읽는데 스릴있었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신지가 발견한것은 고모다의 자식인 '가즈야'
가즈야의 상태는 목 매단 상태였지요.
[저 위에 그림은 그냥 상상해서 그린거에요. 가즈야는 저렇게 죽어있지 않았습니다.]
충격을 받은 신지와 이상하게 신지의 반응을 살피는 고모다
뒤늦게 가즈야한테 가서 안쓰러운척을 합니다.
이상한 느낌을 받은 신지는 경찰한테 말하고서 보험금 지급을 미룹니다.
거미가 나오는 악몽에 시달리는 신지,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 매일 찾아오는 고모다
신지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서 심리학자를 찾아갔을때 들은 소리는 '위험하다' 라는 경고.
하지만 신지는 고모다를 범인으로 생각하고 수사를 멈추지 않습니다.
수사를 하면서 고모다와 그의 아내 사치코가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가즈야는 사치코가 데려온 자식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초등학교 동창한테 충격적인 발언을 듣기도 합니다.
왠지 신지는 불안한 감에 사치코한테 편지를 붙힙니다 '당신의 남편이 당신을 죽일지도 몰라요' 라는 내용으로..
며칠후 신지의 여자친구인 메구미가 기르는 고양이가 살해됩니다.
고모다가 보낸듯한 고양이의 목은 비닐봉지에 담겨 신지의 집 앞에 있었어요.
전화에는 아무말도 담기지 않은 메세지가 30통....
신지는 격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밝혀지는 진실과 고도의 심리전이 잘 묘사되어 있는데
정말 숨막힐정도로 아슬아슬 합니다.
추리를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미궁.
여러가능성을 토대로 추리해보던 신지는
고모다의 양팔이 잘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병문안을 갔을 때 사치코의 행동을 보고서는
고모다가 아닌 사치코가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협박.
사치코는 분노의 휩싸이게 됩니다.
신지를 도우던 심리학자를 죽이고
자신을 협박한 보험회사의 도우미를 목과 팔을 잘라 살해하고
신지의 여자친구 메구미를 납치하고.
신지는 우연히 편의점에 가는 바람에 아슬아슬하게 사치코의 살인을 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메구미를 구해야 하는 일념으로 검은집에 침입한 신지
사치코와 신지의 숨막히는 대결은 책을 읽어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 후기 -
처음 쓰는 후기라서 그런지 어설픈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내용도 너무 앞뒤 안잡혀있고
스포일러 ..... 가 있긴 있나요 (심란
뭐, 하지만 정말 감명깊게 읽은 책이라서 말이지요 (..)
그냥 읽고 끝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을때 좀 ... 심각하게 빠져드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을때 두번이나 울렁증을 느꼈어요.
확실히 공포에 대한 묘사가 확실하더군요
[지금 글을 쓰는 시각은 저녁 11시, 저도 신지처럼 밤이 무섭습니다.]
반전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저는 고모다가 범인이라고 굳게 믿어왔는데
나중에 사치코가 범인이라고 했을 때는 진짜 충격이더군요 (..)
그리고 드러나는 사치코의 범행또한 2차 충격으로 다가왔구요
사이코패스가 무섭긴 무섭더라구요,
책을 막상 다읽고 나니까 주변 사람들이 혹시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참 읽을때는 스릴있고 좋았지만 뒤끝이 잔잔히 남아있는 책이였습니다.
그래도 읽은데에 후회는 하지 않아요
이번에 책을 빌렸는데 알고보니까 검은집을 쓴 사람이더군요.
그래서 나름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점 : ●●●◐○
낭만하마의 눈으로 골드미스로 토렌스의 택시운전사 끝나는시간 쉬엄 쉬엄 쉬면서 오메가스터디 ★꺼비의 이야기★ 다희네 집 그녀와 함께라면 다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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