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갓뎀인 놈이다...ㅡ.ㅡ;;
이 술이란 녀석때문에 나는 정말 여러번 실수를 했다..
음...우선 친구의 오장육부를 뒤집어 논적도 있고....ㅡ.ㅡ;;
넘어서 타박상에 자리를 보전하고 누운적도 있다...
하이힐이 부러져서 맨발로 걸어온 적도 있고...
엉엉 울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싫은 소리 실컷한 적도 있고..
궁시렁 거리면서 펑펑 울다가 다시 헤헤 웃은 적도 있다...
계속 친구의 등짝을 때린 적도 있고..
아마 머리통도 때린 적이 있을 것이다...ㅡ.ㅡ;;;
그런데 문제는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다...

위에 있는 얘가 언제가부터 끊기기 시작했다..
아마 한 2년전쯤에 심하게 넘어져서 2주정도 고생한 적이 있다...
그때 무릎에서 부터 팔뚝...심지어 엉덩이까지 멍이 안든 곳이 없었다..
몇바퀴 구른 사람처럼....
그런데 기억에 없다....ㅡ.ㅡ;;
아....그때 나도 필름이 끊기는구나...하고 충격먹고
한동안 술을 안 마셨더랬다...
그리고 다시 컴백...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좌우되는 나의 음주문화....
컨디션이 왕빵인 날은 물같은데
컨디션이 갓뎀인 날은 3잔이 넘어가면 벌써 헛소리 찔찔해단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 것인지..
그런데...젠장...첨보는 사람 앞에서 헛소리를 한대다가..
게다가 누군가의 집앞에 서서 그 집 사람과 역시 헛소리를 해대었으니...
아....도대체 그 끊긴 기억속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vj특공대 카메라맨이라도 하나 붙여둬야지..그래야 내가 내 모습을
알테니까..
암튼...기억이 안나는 2시간....그 시간은 어디서 찾지?
으흑흑....ㅜ.ㅜ
이미 쏘아진 화살이요...쏟아진 물이다...
반성의 시간으로 당분간 술이 아닌 웰치스나 마셔야겠다..
냐하하하...
뭐든지 과하면 안되는데....
아....어느날부터인가 내가 날 컨트럴 못하게 되다니..
학생때만 하더라도 독종 소리 들을 정도의 대단한 자제력이
소유자인 내가 결국 오늘 스스로에게 화가 내서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심기일전....아자아자...홧팅..
넌 할수 있어...
그렇지?
낭만하마의 눈으로 골드미스로 토렌스의 택시운전사 끝나는시간 쉬엄 쉬엄 쉬면서 오메가스터디 ★꺼비의 이야기★ 다희네 집 그녀와 함께라면 다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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