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나갈때는 로밍이 대세라지만, 귀국 후에 요금 고지서를 받아보고나면 이게 다 됫목잡게 만드는 이동통신사들의 술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특히 Show 자동로밍......도둑놈들이다. Show 자동 로밍 요금을 안내해드리자면 터키를 기준으로 문자발신, 전화수신은 국내,국제 상관없이 분당 (문자는 건당) 300원이고 터키 국내로 전화 걸때가 분당 730원, 한국에 전화걸때 2870원이었나? 1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래서 핸드폰 요금 내느라고 아주 병풍뒤에서 향냄새 맡을 뻔..

아,가슴 아픈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도록하고, 터키가면 국제전화카드 많이 사서 쓰잖아.

아마 거의 이거 쓸거같은데.

근데 이게 원래 가격이 얼마인 줄 알고 사는 사람이 있긴 할까. 아야소피아 앞 공중전화 근처에서 호날두 닮은 젊은 애가

좌판벌어놓고 능숙한 영어솜씨를 발휘해가며 500콘토르 짜리를 10리라에 팔던데...두배나 바가지를 씌우다니.. 안타깝게도 멀리서 지켜본 결과 주 고객이 한국 일본 ㅠㅠ  

저 카드들의 정가를 말하자면, 250 콘토르 짜리 (위 그림에서 주황색)가 3리라. 500 콘토르 짜리(빨간색)가 5리라, 1000 콘토르 짜리(파란색)가 10리라 2000 콘토르 짜리(보라색)가 20리라임. 그런데 아무래도 관광지에서는 저런 것 가지고 두배 세배 바가지를 씌우는게 현실. 베야즈트에 가면 그랜드 바자르 들어가기 좀 전에 공중전화 무데기가 있는데 거기가면 국제전화카드랑 국내 공중전화카드를 정가로 파는 아저씨가 있다. 아니면 탁심에 공중전화부스가 늘어서있는 좀 큰 골목을 찾으면 라이타랑 공중전화카드, 국제전화 카드 파는 할아버지 있음. 국제전화 카드야 뭐 여기 저기서 많이 파니까 어디서 사던지 그건 내 마음 니 마음이라지만.. 엄마 아빠한테 전화하고 싶은 예쁜 마음에 상처를 주는 바가지 상인들이 워낙 많으니까. 나쁘다... 근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정신만 바짝 차리면 똘똘한 소비자가 되는 거임.

(탁심에서 전화카드를 살것이라면 공중전화 즐비한 골목을 찾으면 됨.) 

ㅇㅇ 아 맞다. 국제전화카드 사용할 때 괜히 공중전화카드 주입구에다가 저 카드를 밀어넣는다거나, 공중전화 카드는 따로 필요없는데 괜히 그것까지 넣고 숫자를 누른 다던가 하는 바부들이 있다 꼭. (나랑 코코...........................)

저 IPC 카드로 한국 집에 전화를 걸고 싶으면

1, 앞에 핀코드 쓱싹쓱싹 복권 긁듯이 긁는다. 번호 확인하고.

2, 카드에 나와있는 영문 안내 전화 번호 ENG 0811 어쩌고 그 번호를 누르면 무서운 아줌마 하나가 핀코드 숫자 입력해라! 라고 소리지른다. 그러면 아까 쓱싹쓱싹 긁어서 나온 핀코드 그걸 입력.

3, 마지막으로 00+국가코드+지역번호나 핸드폰 010 같은거+집, 핸드폰 번호 누르면 됨.

 복잡하니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내가 전화번호가 **********번이신 인천에 사는 김아무개씨 댁에 전화를 건다고 치자. 공중전화카드 따로 넣거나 할 필요없이 수화기 들고, 카드에 씌여진 영어 안내 전화번호 누르고, 핀코드 입력하고, 전화번호 눌러! 라고 성우 아줌마의 칼같이 목소리를 들은 후,

00 + 82(우리나라 국가코드) + 32 (인천 지역번호가 032 이지만 0을 빼도록 한다) +  123번에 4567

차례대로 누르면 전화가 걸림. 만약 **********번 김 아무개씨 핸드폰으로 걸고 싶으면

00 + 82 + 10( 010,011,016 앞머리의 0을 버림) + 1234번에 5678국.(핸드폰 번호 에시임..)

꼭 국가코드 앞에 00을 눌러야함! 안누르면 백날 해봐야 안됨.

이걸 왜 구태여 머리아프게 설명하냐면 분명히 국제전화카드라고 샀긴 샀는데 쓸줄을 몰라서 울며불며 수화기만 붙들고 있는 처자들이 있을 것 같아서.. 내가 그랬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좀 귀여운득.

아, 500 콘토르 짜리 카드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핸드폰에 걸면 17분? 18분 정도 통화할 수 있고 집전화에 걸면 50분 정도 통화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음.

그럼 터키여행가서 엄마 아빠 보고싶다고 울지말고 저거 한 장사서 통화 잘들하길. 난 과제하러 빠이.  

* 위의 설명은 IPC 카드 사용자를 위한 팁일 뿐, 다른 카드는 난 모름.  


낭만하마의 눈으로 골드미스로 토렌스의 택시운전사 끝나는시간 쉬엄 쉬엄 쉬면서 오메가스터디 ★꺼비의 이야기★ 다희네 집 그녀와 함께라면 다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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