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극장에서 봤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확실히 내 선택은 아니었다.

그닥 두 주연배우도 좋아하지 않았던데다

내용도 내 취향이 아니라고 미리예상했기때문에

(예고편의 폐해라고 할까..)

 

그런데!!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이야!!안 봤으면 큰일 날뻔 했다!!'

철렁하고 이 생각이 먼저 들었다.

어쩌면 주요스토리를 모르고 봐서 더 크게 재미를 느꼈던거 같다.

(그놈의 출발 스포일러여행을 끊어야지...흠)

 

브래드피트가 이 영화를 본 후 부터 좋아졌다~

그 전에도 출연한 영화는 몇편 봤지만 딱히...

가을의 전설에선 다들 멋지다는데.. 난..왜 모르겠지..

12몽키즈에선 아주 잠시 나온데다 같은사람인지도 몰랐어!!

델마와 루이스에선 못난놈! 이었고..세븐!! 아!! 세븐에선

브래드보단 끔찍스러운 범죄가 먼저 기억이 나네.(으~~)

그리고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브래드가 멋지긴 하지만

그 보단 클로디아가 더 기억에 남는다.

한마디로 브래드에게 호감가기 시작한건 파이트클럽부터~

 

에드워드 노튼도 이 영화부터 호감~~

(허나 왜 난 저 목소리가 부담스럽지..)

에드워드 노튼은 프로필을 다시 찾아보니

이 사람 영화는 본게 파이트 클럽이 처음인거 같다.

(그 이후 일루셔니스트.레드 드래곤.킹덤오브헤븐 요정도 봤네..)

생각보다 본게 없다..왜 이리 노튼한텐 관심이 없었지?

영화 취향이 나랑 안 맞아서그랬나?

 

 

파이트 클럽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속 깊은 뜻까진 잘 모르겠다.

(많은 이들의 해석을 보면 대단하다고 느낀다.)

영화를 보면서 뭔가 속 시원하다고 느낀건

평상시에 날 좀 억누르고 살았나?

 

영화 장면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둘이 인간지방 훔치러 갔던 거 으~~~지금 봐도 역겹다~

그 줄줄 흐르는게 정말 인간지방??? 정말 그렇게 봉지에 담아서 버려??

예상치 못한 충격이었다. 그걸로 비누를 만든다는 거 까지!!!!!

근데 그 비눈 피부에 좋나??

 

상사한테 1년치 월급이랑 퇴직금 달라면서 지 혼자 생쇼할때...푸하~

자해공갈에~피 철철흘리면서 유유히 걸어나가는 모습~

왜 사랑스럽지??미쳤나...

가끔씩 드라마나 영화에서 상사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맨날 당하기만 하다가 어느날 순간 상사에게 버럭해버리는 장면은 볼때마다

속 시원하면서도 현실에선 저렇게 못하겠지..씁쓸하기도 하고

저 순간만 보면되는데 괜히 뒷수숩은 어떻게 하려고..짤리는거 아냐..

참 쓸데없이 혼자걱정을 하게된다니까~~

 

어!! 그나저나 자레드 레토 여기 나왔었네~~~

(이쁜이에서 얻어텨져서 얼굴 망가지고~)

 

누가 뭐라든 폭력미학이든 뭐든..

나한테 재밌고 뭔가 느끼는게 있다면야~

좋은 영화 아냐?

 

인터넷에서 추천할때 다들 반전영화에요~를 강조해서

오히려 그 반전(예상 가능해~)을 즐길 수없게 만든다..

반전이 주가 아닌데도 반전영화라고 하면 어떡해~~

생각해보면 반전영화라고 규정하는 자체가

이미 영화를 재미없게 보는 방법같다.

반전의 묘미는 모르고있다가 뒤통수 한대 세게 맞은거 같은 그 느낌이 아닌가?

 

난 차라리 아무 정보없이 극장에서 봐서 다행이다~ 

누가 말했듯이 그 반전에만 목매고 보던 사람들은 맥 빠질...영화아니냐~~

반전보다는 내용이 더 멋지다구!!!내용에 집중해!!

영화 중간에 나오는 비행기 안전주의사항? 이라고 하나?

이건 브래드가 새로 만든거고

원래 있던건 사진을 구하고 싶은데..능력이 안돼~

원래는 그림마다 모두 미소짓고 있는 그림들.(죽게 생겼는데도 웃고있는 그 그림이 더 무섭지 않아?)

 

 

봐도 봐도 또 봐도 멋지다.


낭만하마의 눈으로 골드미스로 토렌스의 택시운전사 끝나는시간 쉬엄 쉬엄 쉬면서 오메가스터디 ★꺼비의 이야기★ 다희네 집 그녀와 함께라면 다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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