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디어 미친 것 같아요. 사실 실키파이를 해 먹으려고 전날 오레오쿠키 사다가 크림 다 발라내고 부수어 놓고 크러스트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놨거든요. 그럼 다음날 필링만 만들어서 부어 굳히면 되니깐 일이 훨~씬 간단해지잖아요. 근데 말이죠, 새벽에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눈을 비비고 만들어버렸어요. 진짜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요;; 아~ 내가 이렇게 식탐 대마왕일줄이야....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참 웃깁니다. 다 만들고 다시 잤거든요. 푸하하하하하하하;; 어이없어라~ 부모님은 여행가시고 동생은 학교에 다서 집에 안들어와서 새벽에 핸드믹서 돌릴 때 전혀 눈치 볼 구실이 없었어요^^; 집에 아무도 없겠다, 뭐 시끄러워도 뭐라하는 사람 없겠다. 완전 신나게 그 새벽에 믹서기 쌩쌩 돌리고~ 새벽에 쇼 한거죠. 쇼! 쇼를 해라 쇼!!;; 아이구 세상에...!! 그래도 새벽에 다시 자고 일어났더니 파이가 촉촉하게 잘 굳어서 눈 뜨자마자 한 조각 잘라 먹었답니다. (다시 눈을 뜨니깐 오후 2시더라구요;; 근로자의 날이라 출근 안했거든요.) 흐흐흐흐흐~ 너무 행복했어요^_^ . . . . . . . . . 오레오쿠키 240g(크림제외) + 녹인버터 80g 섞은 후 틀에 깔고 꾹꾹 눌러 바닥과 옆면에 크러스트를 만들어줘요^^ 그리고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넣어 굳혀놓으세요. 쿠키는 가루로 만들어쓰세요. 절구에 치시든, 분쇄기에 갈으시든 곱게 만들어 사용 해주세요^^ . . . . . . . . . . . . 버터 100g + 설탕 150g넣고 잘 섞어줘요. 버터는 마요네즈 농도처럼 만든 후 (실온에 미리 꺼내놓거나 렌즈에 아주 살짝~ 돌리면 되요) 설탕과 잘 섞어주시는데요, 이때 설탕이 다 녹아야 하니깐 한 2~3분 정도 섞어주세요. 전 핸드믹서를 얼마전에 생일선물로 받아 팔이 떨어져나갈 것 같은 고통은 피했지만 없으신 분들은 남편, 남자친구, 남동생한테 도움을 청해보세요^^; . . . . . . . . . . 설탕과 버터가 잘 섞였으면 녹인 다크 초콜릿 200g + 바닐라 익스트랙 1½큰술을 섞어줍니다.^^ . . . . . . . . . . . 마지막으로 계란 3개를 한개씩 넣어가면서 골고루 잘 섞어주면 파이필링 완성이예요^^ . . . . . . . . . . . . 냉장고에 보관했던 파이크러스트를 꺼내 필링을 붓고 4시간~ 하룻밤 정도 굳히면 너무너무 맛있는 프렌치실크파이 완성입니다. 참참! 전 파이 크러스트 깔 때 틀에 유산지를 안깔았더니 나중에 파이를 꺼내는 과정에서 스크래치가 장난아니었거든요ㅠ 아~ 가슴아파라 ㅠㅠ 그러니 저 처럼 케익틀 이용하시는 분들 유산지 꼭 틀에 깔아 주시고요, 오븐을 이용하는게 아니니 유리그릇이나 아님 사기그릇을 이용하심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18cm틀을 이용했답니다.) . . . . . . . . . . . 먹을 대 생크림 1컵 + 설탕 1큰술을 넣고 휘핑해서 올려 먹음 맛나요~ 아! 초콜릿도 감자까는 칼로 긁어서 컬을 만들어 뿌리면 더욱 맛나보이죠^^ 너무 부드러워서 씹을 필요도 없는 그런 파이입니다. 칼로리의 압박이 크긴 하지만 뭐...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 드실때 만큼은 그런 걱정말고 마음껏 먹어보아요^^ . . . . . . . . . 꼬리말 남겨주시는 센스쟁이^^





낭만하마의 눈으로 골드미스로 토렌스의 택시운전사 끝나는시간 쉬엄 쉬엄 쉬면서 오메가스터디 ★꺼비의 이야기★ 다희네 집 그녀와 함께라면 다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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