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먼저 하고 싶은 말이 두개 있다. 첫째는 '또 다운받아 봐서 미안해요, 그치만 저희집 비디오가 거의 고장이어서...'이고 두번째는 '돈 벌어벌라고 포스터에다가 <매트릭스>의 뒤를 잇는 액션! 같은 문구 좀 넣지마! 그러식으로 하니까 사람들이 영화 다보고 나서 배신감 느끼는 거야!'
한마디로 '그려러니' 하고 보는 영화라고 할 수 있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그렇다고 맘에 들지도 들지 않지도 않다. 한마디로 중간짜리 영화라는 것. 좋은 점은 인상 깊은 장면들과 이해가 바로 안되는 장면들이 많은 점. 나쁜 점은 그렇게 재미있지 않고 흐름의 리듬도 고르지 못했다는 것. 게다가 처음부터 액션씬 따위 없을줄 알았다..-_-;;;;; 어쨌든 세부적으로 들어가보자.
1. 좋은 점.
좋은 장면 진짜 많았다. 특히 영화 본 사람들이 기억하는게 딱 하나, 바로 '빠뀨'였는데, 왜그렇게들 기억에 남는다 하는 거지? 했는데, 과연 그 빠뀨가 그 빠뀨였구나..-_-;;했다. 한마디로 파격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다. 특히 가브리엘이 미치게 된 계기가 마음에 들었다. 그러고보니 가브리엘의 머리패션 진짜 맘에 들었다! 그 한쪽만 긴 스타일! 진짜 천사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십자가 바주카포도 멋졌다. 처음 전개부분의 구도도 꽤 멋지구리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콘스탄틴이 내리는 결론도 맘에 들었고, 또 가장 마지막 씬도 정말 맘에 들었다. 그외에 예상치 못한 반전들도 좋았다! 뭣보다 맘에 든 점은 '최신 액션 영화'이면서 키스씬이 단, 단,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2. 나쁜 점.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오히려 독이 되었다!! 특히 그 소년이 갑자기 죽게 되는 부분, 진짜 어리둥절 했다. 게다가 대충 처리하는 부분들도 너무 많았다. 이유를 붙이지 않고 전개하는 이해가 잘 안가는 연출을 하려면, 대충의 '느낌'이라도 살아야 하는데 그 느낌이 전혀 안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그나마 가장 느낌이 산 부분은 콘스탄틴이 팔을 모아 가브리엘을 부를때 였는데, 진짜 '아 저렇게 부르는가 보구나' 라고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도슨이 자신의 능력을 되찾을때 부분은 진짜 엉망이었다. 아니 왜 욕조가 깨진데? 이건 진짜 대충했다라는 느낌 밖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이해가 아예 안가는 부분들도 너무 많았다. 특히 초반부에! 그래서 처음부터 독자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었다. 이러면 안되는거여! 그리고 흐름의 리듬이 너무 엉망이었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다가 확 올라가고 확 내려가야 하는 법인데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계속 반복하기만 하니, 대체 어쩌라는 거여?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가브리엘의 후반부 대사였다. '인간은 죄를 짓고 용서를 구한뒤 다시 죄를 저지른다. 그런데도 용서를 구할때마다 그 죄는 지워진다. 신은 인간을 너무 사랑한다.' 듣고 보면 것도 그렇다. 용서를 구하고 모든 죄를 씻어내도 우리는 또다시 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그러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나아지고 나아지는 것이다....마치 주인공 콘스탄틴처럼 말이다...
낭만하마의 눈으로 골드미스로 토렌스의 택시운전사 끝나는시간 쉬엄 쉬엄 쉬면서 오메가스터디 ★꺼비의 이야기★ 다희네 집 그녀와 함께라면 다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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